더 골
연말에 연시에 좋은 책을 읽었다. 20세기 후반에 쓰여진 이 책의 상황상 무대가 되는 공장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좋은 역할을 한다. 요즘 상황에는 맞지 않는 다소 구식 상황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 주변을 이루고 있는 상황과 도구만 달라졌을 뿐 이 책이 말하고 싶어하는 근본적인 메시지에는 전혀 문제될게 없다. 공장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이슈를 마주한 주인공 알렉스 공장장은 훌륭한 스승인 요나 교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간다. 하지만 요나 교수는 직접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요나 교수는 알렉스에게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에게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맞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각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교육자와 리더가 해야 할 역할이 아닐까한다.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
2020. 1. 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