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입문’ 인사이트셰어링 후기

2016. 12. 15. 23:5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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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12월 15일 19:00 ~ 2시간여


참가비 : 1만원


교육 내용 :

미래창조과학부 KOSSLAB 송태웅 개발자 발표를 진행합니다.

송태웅 강사는 2014 commit 시작으로 Linux Kernel 프로젝트의 성능측정도구 perf 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KossLab(Korean Open Source Software Developers LAB) 소속 되어 오픈소스 개발에 전담 개발자(Full-time member)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자를 3명에서 9명으로 늘린다고 3배가 되기 어려운데, 협업문제를 전략적으로 처리할 있는 Git/Github 실습 훈련하고 수십, 수백명이 동시에 개발하는 오픈소스가 Git/Github 기반으로 어떻게 개발되는지 과정을 살펴봅니다.


후기 :

2시간여의 짧은 시간을 가지고 깃허브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가 시작되었다. 짧은 시간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는 교육은 깃허브를 경험해본적이 없는 입문자에게 쫓아가기 버겁지 않았나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깃허브를 개인용 프로젝트 저장소로 사용해왔기에 쫓아가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실무나 스터디같이 여러사람과 협업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사람들은 버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강사분도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오픈소스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는 깃허브를 강조했다. 깃허브 말고도 다른 시스템에 관리되는 오픈소스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오픈소스라 하면 깃허브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깃허브는 깃을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웹  사이트라는 것. 깃은 깃허브 존재이전에도 있었다는 것. 입문자인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강사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열성껏 알려주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입문부터 고급기술에서 더 깊은 내용까지 열성적으로 알려주었다. 깃허브가 기존의 버전관리시스템과 다른 점은 다양한 협업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에 있지 않나 싶다. 많은 사람이 투입될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프로젝트에서 깃은 다양한 기능으로 코드를 분화시키고 합치며 리뷰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생기는 많은 문제점을 제거하고 정교하고 빈틈없는 작품을 만들어내게 만든다. 교육을 받기 위해 개인적으로 급하게 빌린 노트북의 충전 어댑터가 없어 교육 도중 배터리가 없었는데 진행측에서 고맙게도 노트북을 빌려주었다. 감사드립니다. 아쉬웠던 점은 역시 짧은 시간. 혼자 사용하면서 공부하느라 add, commit, push, pull이 전부였던 나에게 협업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게 되는 기능들을 알고자 참가했던 교육. amend와brunch, pull-request 등의 다양한 기능의 개념을 알게되고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더 실력을 키우고 오픈소스에 참여해서 pull-request를 통해 리뷰받고 메인소스에 내 노력이 깃들어 있길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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