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역설을 다시 읽고 나서
최근에 지방이 화두로서 자리잡았다. 이러한 현상의 중심에는 이 책이 존재한다. 이 책은 미국정부가 오래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지방 식단이 건강에 효과가 없으며 지방(특히 동물성 포화지방)을 섭취해도 좋음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한다고 한다. 책의 시작은 우리가 포화지방을 두려워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포화지방을 피하면서 대안으로 선택하고 만들었던 지방, 기름들을 거처 현재는 어떤 상태에 있는지 말한다. 이 책은 납득할만한 충분한 논리를 가지고 있지만 주변의 의사들이나 학계는 아직도 지방에 대해서 여전히 원론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주의를 요하고 있어 혼란스럽다. 이러한 논란과 대립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단지 주류는 입김이 더 강한 식단-심장 가설쪽에 있었고 그 노선을 타고 연구가 진..
2016. 12. 12. 18:24